군자역 근처에 먹자골목사이로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좋은 곳은 치킨집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군자역 먹자골목의 치킨 맛집으로 소문난 '맛닭꼬' 가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맛닭꼬'는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전국에 수많은 체인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치킨 체인점과는 차별화된 가성비로 부자부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치킨 한 마리와 음료수 한 캔을 주문하면 기본 2만 원대인데, 맛닭꼬에서는 13000원에 해결할 수가 있죠. 요즘과 같은 주머니가 가볍고, 바깥음식 시켜 먹기 부담스러운 시기에는 정말 최적의 맛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메뉴 구성 ]
그렇다고 가격이 싸서 맛이 없으면 아무도 가지를 않겠죠? 맛닭꼬 치킨은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뺀 담백한 맛으로 부자부자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메뉴도 기본인 오리지널을 바탕으로 갈릭, 강정, 칠리, 핫소스 등 다양한 소스로 많은 치킨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 오리지널 치킨을 주문하더라고 8종류의 디핑소스를 추가 선택 구매하실 수 있으셔서 가성비 있게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닭꼬는 모든 메뉴의 치킨은 100% 국내산 냉장 신선육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치킨집처럼 초벌구이를 해두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튀겨 나가는 게 아닌 주문 시 바로 조리를 해서 손님에게 내어주기 때문에 15~20분 정도 걸립니다. 그만큼 신선한 상태의 치킨 맛을 볼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포장; Take-out ]
부자부자는 이번에 맛닭꼬에서 치킨이 아닌 닭발을 포장해 왔습니다. 아! 참고로 맛닭꼬에서는 치킨 메뉴를 가게에서 드시는 것과 포장해서 드시는 것에 2천 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족들과 집에서 오손도손 먹는 것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포장해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 포장 시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하면 사장님께서 몇 분 정도 뒤에 방문해달라고 알려주시는데, 정말 그 시간에 맞춰서 깔끔하게 포장해서 준비해 놓으십니다. 부자부자는 이번에 미리 전화로 오븐닭발 메뉴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10분 뒤에 오라고 알려주셔서 집에서 푹 쉬다가 시간 맞춰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가게에 도착하니 저녁 식사시간이 지난 꽤 늦은 시간임에도 4~5 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치맥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매장관리도 잘하셔서 불편함 없이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미리 준비해두신 닭발 포장을 들고 나왔습니다. 정말 시간이 아주 칼 같으시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컷! 아주 손이 신났습니다.
집에서 야식을 먹을 세팅을 하였습니다. 포장 박스도 음식이 눅눅해지지 않게끔 외부 공기가 잘 통하는 형태의 박스로 깔끔하게 해 주셨네요. 아주 센스가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치킨 하면 빠질 수 없는 치킨무도 깔끔하게 포장되어 넣어 주셨습니다. 맛은 일반적인 치킨무의 맛이었습니다. 뭐 맛있죠... 원래 이런 초맛을 좋아하는지라..
포장 박스를 오픈하였습니다.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나 매우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닭발의 정석과도 같다 할까요. 뭐 사실 닭발이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늦은 시간 포장 박스 바닥을 보이고 말았지 뭡니까... 여러분들도 군자역에서 약속 잡을 시에 한번 방문해보셔서 소중한 사람들과 치맥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리고, 군자역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포장하셔서 집에서도 즐겨보시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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